차이나킹, 한국거래소 선정 IR업무 유공 표창 수상
2013-03-05 14:41:18 2013-03-05 14:43:4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차이킹하이웨이(이하 차이나킹(900120))은 길봉 한국사무소 소장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IR 업무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시장에서 팽배한 차이나디스카운트 우려속에서 중국기업의 대내외 홍보를 담당하는 한국사무소로는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부터 차이나킹 한국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길봉 소장은 증권시장개장 57주년을 맞아 열린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진행된 '코스닥시장 업무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그동안의 투자정보 확대와 건전 투자 문화조성, 코스닥시장본부 IR 행사활동 참여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길봉 소장은 특히,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IR활동을 통해 시장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기업에 대해 불거진 실체논란을 완화하기 위해,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을 데리고 152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차이나킹 차(茶) 재배단지를 둘러보는 등 현지 기업활동 소개에 주력했다. 매달 발간되는 대외용 리포트를 통해 투자자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했다.
 
길볼 소장은 또  지난해말 예탁원으로부터 우수업무대리인 상을 수상했고, 차이나킹 한국사무소를 이끌기 시작한 지난해 차이나킹의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길봉 소장은 "중국기업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시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차이나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완화하기 위해 투자자와 미디어 탐방 등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실시하는 대외유공 표창은 1956년 한국증권 개장 이후 증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업무유공자를 선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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