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2천선 공방 지속..자동차주 하락
2013-03-11 14:05:55 2013-03-11 14:08:3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2000선 부근에서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 하락한 2004.0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605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도 883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2503억원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5%), 운수창고(-1.6%), 기계(-1.1%), 건설(-0.8%)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4.3%), 음식료(1.4%), 통신(1.2%)업종 등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6%상승하며 150만원선을 회복한 반면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나란히 2%대로 하락하며 엔화 약세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업황호전과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로 닷새째 상승 중이다.
 
빙그레(005180), 오뚜기(007310), 롯데삼강(002270) 등 음식료주들이 선전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코스닥은 0.41% 하락한 540.87을 기록 중이다.
 
한·미 키리졸브 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으로 장 초반 상승했던 방산주들은 오후들어 약세 전환했다.
 
퍼스텍(010820)이 3%대 하락하고 있고 스페코(013810)삼성테크윈(012450) 등도 1%대로 내리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7.6원 상승한 1097.9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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