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현대증권이 현장 중심의 혁신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22일 "점차 격화되는 경쟁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최경수 사장은 지난 4월 부임초부터 혁신전도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 부서와 지점별로 혁신담당자 194명을 선정해 '사내혁신그룹'을 조직했다.
실무급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혁신그룹은 ▲ 영업력 향상 ▲ 고객만족 ▲ 업무효율화 ▲ 조직활성화 ▲ 사회봉사 등의 부문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이를 경영활동에 즉각 반영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의 개선 뿐만 아니라 내부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차 혁신활동 기간동안 ▲ 고객에게 친필편지쓰기 ▲ 고객후견인제 ▲ 고객119제도와 같은 대고객 서비스와 ▲ 스트레스 감소 프로젝트 ▲ 한달간 50만보 걷기운동 ▲ 프리젠테이션 콘테스트 등 총400건이 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이런 혁신활동의 결과물은 사내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해 공유돼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수 활동부점에 포상제도를 마련해 혁신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 사진셜명: 현대증권 최경수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혁신활동 우수자들과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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