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원양자원, 사채 원리금 미지급에 '급락'
2013-03-18 09:14:26 2013-03-18 09:17:0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불성실법인지정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원(8.51%) 하락한 199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원양자원은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 사채 원리금 295억원을 미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는 공시 불이행을 이유로 원양자원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이날 "채권단이 선박담보제공 미이행 등을 이유로 질권을 행사했다"면서 "사채 원리금 미지급과 관련해 채권단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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