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1970선까지 떨어지며 하락 출발했다. IT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8포인트, 0.57% 내린 1975.22를 기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뉴욕증시는 소비자 심리 지수의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하며 상승 랠리를 쉬어 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69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7억원, 97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다. 전기전자(-2.29%), 비금속광물(-1.03%), 증권(-0.9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22%), 종이목재(0.09%)는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도 부진하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2.43% 하락해 144만4000원에 거래 중이며,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 0.29% 내린 553.2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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