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의 빠르고 안정적인 상용화를 국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국제협의체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가 19일
SK텔레콤(017670) 주최로 개막했다.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SK텔레콤, 버라이즌, AT&T, 차이나 모바일, NTT도코모 등 17개 통신사와
삼성전자(005930), 퀄컴, 인텔, 에릭슨 등 32개 통신장비·단말 제조사가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변재완 SK텔레콤 CTO가 국내 최초로 NGMN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돼 3회 연속 2년 임기의 NGMN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통신사와 제조사가 함께 참석하는 'NGMN 포럼'과 통신사 실무자 중심의 'OC(Operating Committee) 미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LTE어드밴스드 관련 기술과 국제표준화 등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변재완 SK텔레콤 CTO는 "NGMN 회의를 통해 LTE-어드밴스드 진화 기술에 대한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주요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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