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가격착한 '래미안' 분양 중
중도금 전액 무이자에 특별분양 할인까지
2013-03-20 16:59:36 2013-03-20 17:02:03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봄 이사철 전세난을 피해 중소형 아파트 매매를 고려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미분양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아이템'으로 조명받고 있다. 전세가율이 과다한 지역 미분양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가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 수준인 곳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한두푼도 아닌 아파트 선택 시 신뢰 가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세시세와 비슷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면 수요자들에게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삼성물산(000830)이 지은 브랜드 '래미안' 아파트가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속 중소형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조감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1 블록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저렴하고 중도금(60%)을 전액 무이자로 빌려준다.
 
이 아파트는 21층짜리 22개 동에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8∼84m²의 중소형 1711가구가 들어선다. 김포 한강신도시 내 민영아파트 가운데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거주자 구성원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소형 아파트 평면을 개발했다. 전용 68m²(옛 27평형) 외에 70m²(옛 28평형)를 넣었다. 전용 84m²는 6가지 타입의 평면으로 다양화했다. 이 가운데 84m²C형은 방 4개에다 안방에 욕실, 드레스룸까지 갖췄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는 것 또한 눈여겨볼만 하다. 아파트 인근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000m² 규모의 녹지공간을 단지 안에 만들 계획으로, 일부 가구에서는 모담산이 내다보인다. 단지 근처에 63만m² 규모의 조류생태공원도 있고 근린공원시설도 조성된다.
 
편리한 교통 여건도 특징이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 한강로 초입에 있어 차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강남은 40분에 오갈 수 있다. 이전까지 서울과 김포를 잇는 주요 도로였던 국도 48호선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외곽순환도로 김포 나들목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또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한 편이다.
 
다음달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4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일부면적 할인특별분양..'래미안 부평'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풍림산업의 물량을 전량 인수해 단독 시공한 '래미안 부평'도 분양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전량 인수하면서 분양 안정성과 단지 가치가 높아진 데다 지난 10월27일 개통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현재 계약금 5%+5% 분납, 중도금은 일부 가구에 한해 무이자가 실시되고, 전용면적 84㎡ 3층 이하와 114㎡는 무이자 융자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114㎡에 한해 특별할인혜택을 실시해 인기다.
 
인천 부평5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평'은 지하 3층~지상 33층 8개동, 59~114m² 총 1381가구로 지어진다.
 
대형건설사인 삼성물산의 브랜드파워와 1381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가격 안정성이 높은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부담도 적다.
 
무엇보다 7호선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여 분만에 도달 가능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부평구청역, 부평시장역)과 경인선 지하철1호선(부평역)이 동시에 지나는 사통팔달의 역세권에 입지해, 서울 강남·북의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다.
 
◇부평5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평’ 조감도.
 
'래미안 부평'이 들어서는 부평5구역은 교통·생활·교육 3박자를 갖춘 인천의 핵심 입지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평 도심권에 속한다.
 
경인선과 인천 1호선, 광역버스노선 등이 모이는 인천 교통의 중심지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산업과 대형 상업·행정·문화·의료·공원 등이 집적돼 있는 인천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1만2000여명의 근로자와 수천 개의 협력업체를 바탕으로 인천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GM 부평공장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 전체면적 4만3000㎡의 국내 최대 지하상가인 부평지하상가와 부평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북쪽의 신트리 공원과 시냇물공원, 동쪽에 위치한 상동호수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며, 도보권 내에 개흥초, 부평중, 부평고, 인천 북구 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는 등 최적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상품성 역시 뛰어나다. 59m²를 비롯해 84m² 7개 타입, 114m² 3개 타입 등 총 11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구성에 가변형 평면을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 배치돼 조화를 이루는 지상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는 채광과 조망에 효율적이며,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 동을 중심으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구성한다.
 
이 밖에 저층부 3개층 높이에 적용되는 석재 마감이 단지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단지 동남측의 기부채납부지에는 25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마련돼 있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단지 내부공간에는 숲, 햇살, 물 들 등 4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과 보행자를 위한 쾌적한 산책로가 꾸며지고,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총 3층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에는 헬스공간, 문고, 독서실, 정보문화실, 경로당, 보육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부평구 부평동 10-211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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