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M C&C, 36.5억 추징금 부과 소식에 '↓'
2013-03-29 09:09:02 2013-03-29 09:11:22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SM C&C(048550)가 대규모 추징금 부과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SM C&C는 전 거래일보다 155원(4.55%) 내린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M C&C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남대문세무서로부터 36억54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9.89%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지난 2007년 BT&I의 투어익스프레스 인수합병으로 인한 영업권 계상금액을 합병평가차익으로 익금산입해 남대문세무서로부터 법인세를 부과받았다"며 "부과금에 대해 징수 유예를 신청하고, 적절한 불복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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