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000선 회복..상승 출발(9:11)
2013-04-02 09:13:24 2013-04-02 09:20:5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0포인트, 0.21% 올라 2000.09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확장세를 유지하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5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15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1.87%), 건설업(0.34%), 종이목재(0.27%) 등은 상승 탄력을 받고있다.
 
은행(0.50%)과 전기가스업(0.45%), 섬유의복(0.24%)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 역시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46% 오르며 151만9000원에 거래 중이며, POSCO(005490)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는 상승세다.
 
현대차(005380)LG화학(051910)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전날보다 0.16%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032830)한국전력(015760)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4포인트, 0.48% 올라 556.61을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078340)게임빌(063080), 위메이드(11204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 모바일게임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다.
 
어제 급락했던 파라다이스(034230)GKL(114090) 등 카지노주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상승하고 있다.
 
또 세계음반시장의 매출이 13년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다. 에스엠(041510)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1~2%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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