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4월에도 일본보단 한국이 매력적"-한국證
2013-04-04 07:44:15 2013-04-04 07:44:15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IT업종보다는 한국 IT가 더 매력적이라고 4일 평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상승한 원달러환율이 국내 IT업체들의 1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4월에도 원달러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을 상당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IT업체들은 1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시장점유율 하락과 실적부진을 확인하게 될 것이므로 2분기부터는 해외투자자의 관심이 한국 IT업종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반해 우리 업체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의 1분기 실적에 거는 기대는 높다"며 최선호주로 디램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급격하게 회복중인 SK하이닉스(목표주가 3만9000원)와 옵티머스 G 프로의 판매가 늘고 있는 LG전자(11만원)를 유지했다.
 
차선호주로는 삼성전자(005930)(200만원)와 제일모직(001300)(13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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