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50원(0.76%) 오른 3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반기까지 신규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양형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지난 2월20일 3만9200원을 기록하고 나서 1분기 수주가 부진하다는 우려에 16% 가까이 하락했다"며 "하지만 2분기 확정된 수주만 40억달러를 넘고 하반기 수주는 6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나이지리아 LNG선 4척을 약 1조29억원에 수주한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수주한 4척은 오는 201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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