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재보선' 여야 후보들, 주말 세몰이 '총력'
2013-04-06 12:49:51 2013-04-06 12:49:51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4·24 재보권 선거에 나선 여야 주자들은 6일 후보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민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주력했다. 각 당의 후보들은 오는 11일 시작되는 공식 선거활동을 앞두고 지지율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 노원병은 안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의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상계동 일대 분식집과 학원, 부동산 등을 돌면서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렸다. 오후에는 노원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허 후보는 지역 노인들에게 짜장면 봉사를 한 이후 중심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를 하면서 지지를 부탁했다.
 
김지선 후보는 키즈카페에 들러 젊은층 부모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이날 저녁 예정된 정당연설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태흥 후보는 오전에는 상경 배드민턴 클럽을 방문하고 등산객들을 만나 인사를 한 데 이어 오후에는 노원역 주변상가와 상계역과 당고개역 일대 상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 영도 재선거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와 김비오 민주통합당 후보, 민병렬 통합진보당 후보가 일제히 선거사무소 발대식을 갖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충남 부여·청양은 후보등록을 마친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와 황인석 민주당 후보, 천성인 통합진보당 후보가 본격 선거운동을 앞두고 세몰이에 집중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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