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잠정실적 발표로 1분기 어닝시즌이 포문을 연 가운데, 시장은 '실적개선주'에 주목하고 있다.
이달들어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갈수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이번 실적시즌은 견고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압축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판매량이 늘고 수출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1050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이닉스는 전달을 기점으로 PC 디램(DRAM) 가격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KG이니시스(035600)는 스마트폰의 보급율 증가와 모바일에서 최적화된 온라인 쇼핑 앱의 등장으로 모바일 결제가 늘어나면서 실적성장이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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