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1920선 회복(9:10)
2013-04-09 09:14:19 2013-04-09 09:19:4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강보합권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79포인트, 0.35% 오른 1925.48을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실적 시즌 개막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유럽증시 역시 독일에서 발표된 2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115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2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0.74%), 운송장비(0.60%), 종이목재(0.4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23%), 전기가스업(1.09%), 통신업(0.6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20% 오른 152만3000원에 거래 중이고, 현대차(005380)(0.76%)와 기아차(000270)(0.79%), 현대모비스(012330)(0.86%) 등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POSCO(005490)(0.79%)와 신한지주(055550)(0.52%)도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도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1.23% 상승세다.
 
삼성생명(032830)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한국전력(015760)이 1.35%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 0.27% 오른 530.23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스페코(013810)빅텍(065450) 등 방산주가 상승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는 중국 조류독감 확산에 최근 약세였지만 반등에 성공해 3%대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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