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이녹스(088390)가 올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이녹스는 전일 대비 1.02% 상승한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4.61% 급등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녹스에 대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 수준이었지만 올해에는 17% 수준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 수준보다 레벨이 높아질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또 "기존 사업에 더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복층 동박적층판(FCCL, Flexible Copper Clad Laminate)과 디지타이저(Digitizer)용 제품 등이 2분기부터 본격 납품될 전망"이라며 "두산 등 경쟁업체들이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있지만 시장성장률이 이러한 리스크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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