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해운업 관련주가 실수요 회복이 더뎌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경기가 완만하게나마 회복되고 있지만, 해운업종의 수요 증가로는 연결되지 않아서 물동량과 운임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만큼 수요가 개선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환율도 지난해보다 진정이 됐고 유가도 큰폭으로 인상이 되지 않아 주변 환경은 도와줬지만, 정작 중요한 실수요가 혀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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