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복지재단은 다문화 여성 커뮤니티 지원사업 '희망날개'의 2013년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날개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3회째 공동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다문화 여성들이 적극적인 문화 소통과 교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지원의 경우 다문화 여성이 커뮤니티 구성원의 50% 이상인 최소 8인 이상의 모임으로 6개월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커뮤니티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난 2011~2012년에 지원받은 적이 있는 커뮤니티라도 현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다음달 15일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 접수와 이메일 2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5분 이내의 커뮤니티 소개 및 활동 동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초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희망날개는 ▲다문화 커뮤니티 문화 콘텐츠 창작 지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참가 지원 ▲윙크 페스티벌 ▲아리따움 연계 프로그램 등 4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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