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사고'시 휴대폰 보험료 18만원까지 돌려준다
2013-04-29 10:49:13 2013-04-29 10:52:09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보장기간 동안 아무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 납입보험금의 130%까지 기기변경 할인 포인트로 돌려주는 단말보험 프로그램 '올레폰스페셜플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T(030200)는 '올레폰스페셜플랜'이 사고 발생시 보상은 물론 18개월이 지나면 납입보험금 전액을 기변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환급해줌으로써 단말보험 상품 가입에 따르는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올레폰스페셜플랜'의 '토탈케어' 상품을 통해 2년 동안 무사고 이용 후 기변하는 고객에게 기납입 보험금의 130% 수준인 18만원 상당의 기변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출시된 단말 출고가에 적합하도록 기존 단말보험 최대보장금 80만원을 100만원까지 확대해 월 5700원의 보험료만으로도 단말 보상금 수령시 추가부담금 최소화와 기변시 기기할인이라는 두가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
 
'올레폰스페셜플랜'은 전국 올레매장 및 국번없이 100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KT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통신요금을 신한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결제되도록 설정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구입 후 한달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 혜택은 가입 후 2년간 받을 수 있으며, 무사고시 제공된 기변 포인트를 제공시점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보험 가입된 명의 해지시 기변포인트는 소멸된다.
 
남규택 KT Sales운영총괄(부사장)은 "'올레폰스페셜플랜'은 고가 스마트폰 시대에 휴대폰 구매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줄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의 '올레폰스페셜플랜'(자료제공 = K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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