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혁신도시 아파트 특별분양
2013-04-30 10:09:38 2013-04-30 10:12:2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전남혁신도시 B4블록 내 미분양 잔여가구를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해 특별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14~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74㎡ 244가구, 84㎡ 358가구 등 60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며, 분양가의 약 50%(84㎡형 7390만원~1억3만원)만 낸 후 입주하고 잔금은 입주후 3년간 나눠 납부하는 조건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4블럭 조감도. (사진제공: LH)
 
주변 전세시세보다도 저렴한 입주금과 분양잔금을 선납할 경우 약 1300만원~1400만원 정도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4·1 대책으로 올 연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5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이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 남구 노대동 877번지에 위치한 '빛가람 주택전시관'에 74㎡, 84㎡형 등 2개 평면을 전시하고 있어 평면과 마감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달 7일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계약은 다음달 14일~15일에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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