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일 '해피 페달(Happy Pedal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탕정복지관 방과후교실 어린이들을 초대해 자전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사원 590여명은 천안·아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와 헬맷과 관절보호대도 함께 선물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원들은 총 100대의 자전거를 손수 조립·제작했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피 페달(Happy Pedals)'프로젝트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이다. 이 활동은 3급 승격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해피 페달 프로젝트 같은 참여형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임직원들이 동료들과 협력하는 기쁨과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여하는 보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초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천안, 아산, 기흥 등 사업장별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기남 사장이 직접 경영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손수 조립한 자전거를 선물 받은 어린이들이 힘차게 페달을 구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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