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NH농협증권은 10일
NHN(035420)에 대해 라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가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2만원을 제시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 라인사업이 예상치인 920억원을 하회하는 684억원을 시현했는데 이는 엔화 약세와 상위권 라인 게임의 ARPU(사용자당평균수익률)감소가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라인사업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라인은 광고를 중심으로 중장기 가치를 높이는 가운데 다양한 컨텐츠 홀더와의 제휴를 통해 매출원을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NHN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1% 늘어난 1911억원, 매출액은 17.6% 늘어난 6736억원, 당기순이익 15.6% 늘어난 15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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