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차 시장 15.5% 확대
경기침체로 4분기 이후 감소세
2009-01-07 16:22:00 2009-01-08 08:30:03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이 2007년에 비해 2008년 15.5%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046대로 집계되어 11월에 비해 37.2% 증가했고 2007년 12월에 비해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08년 총 등록대수는 6만1648대를 기록해 2007년 5만3390대에 비해 15.5% 증가했다. 그러나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판매감소로 4분기 이후는 눈에 띄게 감소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1만2356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가 8396대, 메르세데스-벤츠가 7230대로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3000cc미만이 35.8%, 3000~4000cc가 30%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53.1%, 일본 35.5%, 미국이 11.3%를 기록했다.
 
2008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어코드 3.5로 4948대를 등록했고, BMW 528 이 3742대로 2위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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