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KH바텍(060720)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은 1분기 실적 이후 안정적 매출 증가와 안정적 수익성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국내 고객의 신제품 효과와 해외 거래선의 신규 모델 생산 본격화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KH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6.4% 증가한 265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해외 거래선의 신규 모델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거래선 물량은 지금까지 생산했던 모델의 규모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태블릿 신제품도 2분기부터 양산할 것으로 기대돼 2분기 영업이익은 186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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