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LG(00355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악화 흐름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오진원·임현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
LG전자(066570)의 법인세가 급증해 순익이 부진했고 비상장 주요 3사의 실적도 적자를 이었다"며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상장·비상장 계열사는 악화 흐름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LG실트론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이어 "서브원은 그룹 건설투자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브랜드 로열티 갱신을 앞두고 있어 긍정적으로 투자에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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