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두시의 데이트' 하차.. 박명수·은지원이 대체
2013-05-22 09:26:43 2013-05-22 09:29:37
손호영 (사진제공=CJ E&M)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가수 손호영 소유 차량에서 그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손호영이 임시 DJ를 맡았던 MBC FM4U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했다.
 
2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 생방송은 박명수가 대타로 진행하며, 23일부터 26일까지는 은지원이 대신 할 예정이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 20일부터 주영훈의 하차로 공석이 된 '2시의 데이트'에 DJ로 2주 동안 자리를 메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21일 벌어진 여자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께 강남의 모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씨의 차량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손호영 소속사 CJ E&M(130960)은 "지난 21일 밤 10부터 12시까지 손호영씨는 강남경찰서에서 (이번)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엔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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