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리츠화재, 고객정보 유출 '약세'
2013-05-29 09:02:08 2013-05-29 09:05:0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메리츠화재(000060) 직원이 고객 16만여명에 대한 정보를 유출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1.91%) 내린 1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11월 영업을 위해 3개 대리점으로부터 요청 받았던 장기보험 보유계약정보를 파기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올해 2월 다른 대리점 2곳에 제공했다.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유출된 고객 정보는 질병 사망담보 가입금액, 중상해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가입금액, 가입상품명, 증권번호, 보험료, 고객명, 위험등급,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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