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엑세스바이오, 상장 첫 날 '상한가'..시장 지배력 주목
2013-05-30 09:11:24 2013-05-30 09:14:1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체외진단 제품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Reg.S)(950130)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상장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르며 1만3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4500원보다 100% 오른 9000원으로 결정됐다.
 
미국 기업으로 국내증시에 두 번째로 상장된 엑세스바이오는 의료용품과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체로 말라리아 즉시진단시약(RDT)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34%를 기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말라리아진단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차기 주력인 용혈성빈혈(G6PD) 시장 진출도 내년 이후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보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말라리아 발생 국가의 정부기금과 민간기금이 증가 추세에 있어 시장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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