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지엠이 이달부터 유럽 각국에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Trax)가 유로 NCAP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트랙스는 이번 평가에서 견고한 차체와 전자식 주행안전장치 등의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유로NCAP 충돌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별5개(★★★★★)를 받았다.
특히 충돌 안전성 평가 부문 승객 상해 보호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4점을 획득했고,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강화된 어린이 승객 보호 및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하며 차량 안전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트랙스를 비롯해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등 소형차, SUV, 중형차에 이르기까지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 모두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받게 됐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쉐보레 전 차종이 차례로 글로벌 안전평가를 석권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유로 NCAP 홈페이지(www.euronc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가 유로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받았다.(사진제공=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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