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3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지난 1일 확장개장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확장 개장은 테이블을 절반만 가동하는 시범 운영의 성격이 짙다"며 "시범운영의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부터 증설효과가 기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증설로 사이드 베터들의 추가 유입이 기대돼 강원랜드의 전체 입장객은 증설 전에 비해 35% 늘어날 전망"이라며 "내년 연간 입장객과 총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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