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돌입한다.
특위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한나라당 권경석·김태원·박준선·신지호·이범래·이은재·이춘식·장제원·정옥임·황진하 의원과 민주당 강기정·김동철·김충조·박주선·이종걸·최규식·최인기 의원, 선진과 창조의 모임 김낙성·이용경 의원, 친박연대 노철래 의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등 21명이 선임됐다.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한 여야 합의로 구성된 특위는 이달 말을 시한으로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재외국민투표권 부여와 관련한 공직선거관련법 개정을 다룰 예정이며, 개정안은 내달 1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교섭단체 간사 선임, 소위원회 구성 문제가 의결된다.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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