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 소상공인 연구조직 확대
소상공인 연구 강화 위한 소상공인연구실 설치
2013-06-16 10:00:00 2013-06-16 10:02:37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16일 소상공인 관련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조직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정책의 중요한 과제이자 경제민주화의 주요 대상임에도 지금까지의 정책은 아직 미흡했다"면서 "소상공인은 소규모 조직으로 유연한 혁신 및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가능케 하므로 소상공인 관련 정책강화가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소상공인 관련 정책개발 및 평가 등을 전담할 '소상공인연구실'을 연구 본부 내에 신설하고 신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상공인단체 및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상공인연구자문단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소상공인연구자문단은 소상공업 관련 업계 및 학계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구원은 전문가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범위한 소상공인 연구 분야의 전문성 확보 및 이슈의 선점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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