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주(왼쪽 두 번째) 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 염홍철(왼쪽 세 번째) 대전시장, 전종구(왼족 네 번째) 대전 시티즌 사장. (사진제공=대전시티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충청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게 됐다.
대전 시티즌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청에서 ㈜충남도시가스와 후원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전 시티즌의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노승주 충남도시가스 대표이사, 전종구 대전 시티즌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노 대표이사는 "'축구특별시' 재건을 꿈꾸는 대전 시민들에게 대전 시티즌이 새로운 도약으로 기쁨과 감동을 줬으면 한다. 시민들이 대전 시티즌에게 바라는 열망처럼 충남도시가스도 시민의 기업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2004년부터 대전 시티즌을 매년 후원해온 지역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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