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1810선..코스닥 500선 후반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는 2% 안팎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역시 낙폭을 키우며 3%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6.03포인트(1.96%) 떨어진 1814.4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86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40억원 매도우위다.

 

전업종이 하락세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4.10%), 의약품(-3.35%), 화학(-3.36%), 철강금속(-3.13%)업종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내 현대상선(011200), 롯데제과(004990), NHN(035420)만 강세를 띄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고려아연(010130), LG생활건강(051900), 롯데케미칼(011170), GKL(114090), CJ대한통운(000120) 등 대다수의 종목은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S산전(010120), 삼성테크윈(012450) 등 IT주들이 외국인의 590억원 규모 '팔자'세에 동반 약세다. 현재 외국인은 전업종 가운데 IT업종을 가장 많이 팔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78포인트(3.00%) 떨어진 509.8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0원 오른 11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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