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KTB투자증권은 25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증자에 매몰된 시각 벗어나 실적 상향과 낮은 밸류에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김은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까지 대부분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증자가 반영된 수준으로, 주당가치 희석을 감안해도 매수에 나서기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늦어도 오는 7월 중에 유상증자 방인이 확정될 것"이라며 "기존주주 중
한국전력(015760)과 지자체에서 일부 실권이 예상되지만 부정적 영향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공급 비용 재산정도 임박한 상황. 이들은 "비용을 재산정할 경우 새로운 요금 기저는 약 4조원 증가하는 것이 유력하다"며 "이는 연간 2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증가 요인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또 "미수금의 경우 요금인상으로 인해 올해 1분기에 742억원이 감소했다"며 "연간 6000억~6500억원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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