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경제지표 발표 앞두고..'하락'
2013-06-28 23:02:40 2013-06-28 23:05:2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57.49포인트(0.38%) 내린 1만4967.00으로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6.76포인트(0.20%) 하락한 3395.11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09포인트(0.25%) 내린 1609.11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미 양적완화 축소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져도 큰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에 이날 하락세는 제한됐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으나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라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도 실물경제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베리가 예상을 뒤엎고 1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편 산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연준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의 강연도 이날 열린다.
 
나이키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으나 올 하반기 중국에서 판매가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2.54% 빠지고 있다.
 
IT주인 IBM(3.37%), 인텔(1.08%)이 하락세에 동참했고 금융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0.92%), JP모건체이스(-0.72%)도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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