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200억 BW통해 설비투자·경영권 강화 달성
2013-07-03 08:52:44 2013-07-03 08:55:4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용 열처리 장비 전문 기업인 비아트론(141000)은 전날 총 200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발행조건은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0.0%이며, 만기일은 2018년 1월 4일이다.
 
이번 BW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운영과 시설 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발행금리는 만기보장 0%로서 회사의 성장성과 신뢰성을 감안한 국내 최상의 발행조건이다.
 
인수투자자는 한국투자증권, 위드창업투자, 산은캐피탈, 시너지파트너스, 키움고성장가젤기업펀드,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다. 
 
회사측은 BW발행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내외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와 재무구조개선, 최대주주 측 지분율을 약 5.5% 높혀 경영권을 강화에 활용한다는 목표다.
 
비아트론은 최근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수주확대와 함께 미국DPIX사의 산화물 장비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에는 중화권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의 설비 투자에 대한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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