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KB국민카드는 수입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과 연계해 차량의 보증기간을 연장해 주는 '수입차 보증연장 서비스'를 600대 한정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로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약정기간 중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차량 제조사의 자동차 일반 보증기간 종료 후 제휴보험사를 통해 일반 보증기간을 연장해 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제공대상은 아우디(고진모터스), 폭스바겐(마이스터 모터스) 전시장에서 대상차종(기본 차량금액이 7500만원 이하 차량만 가능)구입 시 KB국민카드로 계약금액을 결제하고 서비스 약정을 맺은 개인고객이며, 약정기간(최장 34개월)동안 차량 구입비용을 포함해 해당카드로 5000만원 이상 이용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고객은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일반 보증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1년 또는 2만km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차량부품의 고장으로 발생한 수리비용 보상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수입차 구입 고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보증기간 만료 후 발생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일정기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생활 속 고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