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티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지역 대학생 대상 예비 스포츠마케터 육성 프로그램인 '디딤돌'의 2기를 모집한다.
대전이 지난 3월 국내 프로축구단 중 최초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전·충청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함께 프로축구 현장 실무를 접하게 하며, 미래의 스포츠마케터 육성을 주된 목표로 한다. 1기 수료생은 7월 배출된다.
인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인원은 35명(잠정)이다. 선발된 2기 인원은 다음달 1일부터 5개월간 교육과 실습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1기 참가자로 현재 마케팅사업팀에서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주새난슬 씨는 "'디딤돌'을 통해 현장에서의 경기 운영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 운영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뿌듯한 기분이었다"며 "프로그램 참가 중 대전 인턴사원 모집에 합격해 지금 일하고 있는데, '디딤돌' 과정 중 배운 내용이 많이 도움이 된다.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디딤돌' 참가를 강력 추천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딤돌' 2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 시티즌 인터넷 홈페이지(www.dcfc.c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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