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전기전자(IT)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비중도 급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IT업종은 코스피 하락폭 5.98% 보다도 4.55%포인트 초과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비중이 1.2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IT업종 시총 비중은 25.96%가 됐다. 다만 업종별 시총 비중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올 들어 코스피 대비 초과 상승한 업종은 11개, 초과 하락한 업종은 7개로 집계됐다.
의료정밀업종은 시장대비 47.79%포인트 초과수익을 시현했다. 이어 통신업 초과수익률이 35.24%포인트, 종이목재 32.75%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반면 운수창고업은 시장대비 16.35%포인트 초과 하락했다. 건설업과 화학, 철강금속은 각각 9.69%포인트, 8.59%포인트, 7.20%포인트 시장대비 하락했다.
이로써 업종별 시총비중은 IT업종이 가장 크게 감소한 반면 통신업과 운수장비는 각각 0.80%포인트, 0.54%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 시총 비중은 IT에 이어 운수장비 14.01%, 금융업 13.21%, 서비스업 10.92%, 화학 9.1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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