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동차부품 전문제조기업
서진오토모티브(122690)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에서 진행하는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해 한국의 대표적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핵심전략사업이다.
대상기업은 출 3억달러 이상으로 세계시장 점유률 5위 이내이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 50%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자동차미션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올해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될 정도로 기술력 뿐 아니라 성장성과 재무안정성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서진오토모티브는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자동변속기용 클러치 모듈사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있으며, 일본 FCC와 합작을 통하여 국내 완성차업체 뿐아니라 향후 해외 완성차업체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이번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 선정으로 대외 신인도 제고 뿐 아니라 금융비용 절감과 공격적 투자를 위한 자금 운영의 확대가 가능해져 국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욱희(사진 왼쪽) 서진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12일 경기도 본사에서 천헌철 수출입은행 경인지역 본부장으로부터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기업' 선정에 따른 선정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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