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00선..외인·기관 매수
2013-07-23 10:59:58 2013-07-23 10:59:58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95포인트(0.94%) 오른 1900.14를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92억원 기관이 374억원 매수 중이다. 개인은 15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8%), 은행(2.4%), 전기전자(2.0%), 금융(1.7%)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0.7%), 운송장비(-0.4%)업종등은 하락세다.
 
철강주는 중국발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2.2%, POSCO(005490)가 3.0%상승 중이다. 신한지주(055550)(3%), 현대중공업(009540)(2.1%), KB금융(105560)(2.7%)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등 자동차주는 하락 중이다.
 
STX그룹주들은 STX엔진의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동반 급등세다. STX엔진(077970), STX중공업(07197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제일모직(001300)은 패션부분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2.9%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0포인트(0.24%) 상승한 542.4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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