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완만한 실적 회복세 여전-한국證
2013-08-01 08:21:33 2013-08-01 08:24:4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롯데제과(004990)에 대해 U자형 실적 회복이 기대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매력이 존재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과가격 인상 불확실성과 작년 3분기 기저효과에도 원가절감 노력과 하반기 경쟁 약화소지가 있어 국내 실적의 저점 통과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오리온(001800) 등 경쟁사의 하반기 마케팅비 지출계획이 상반기보다 작다"며 "해외도 중국 이외 지역 성장이 양호하고 중국내 구조조정도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바닥을 통과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하트 인수와 롯데칠성 지분 인수(969억원, 현지분율 17.7%)로 인한 자금 소요는 이미 진행돼 큰 지분투자는 없을 것"이라며 "롯데쇼핑 세무조사 관련 그룹 일부 계열사만 진행 중이고 식품 쪽은 포함 안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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