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한국씨티은행 한미은행 노동조합은 직원들이 연봉 1%씩을 모아 마련한 1억3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돈은 '결식아동지원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과 '결식아동 교복비'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한미은행 노동조합은 2006년 9월부터 분기마다 결식아동 지원사업과 소년소녀 가장돕기, 미혼모 영유아 수술비 지원 등으로 8000만원을 기부해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회 '한국나눔봉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은상)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숙명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염상열 한미노조위원장, 주진관 굿네이버스 지부장,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혜수씨가 참석했다.
◇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2일 숙명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노동조합 직원들 모은 후원금 1억3000만원 전달식에 참석해
영화배우 김혜수씨(오른쪽에서 두번째)등과 활짝 웃고 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