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지난 7일 경기도 안성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한 2013년 해피인터넷 가족 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피인터넷은 SK브로드밴드가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해피인터넷 가족 캠프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산하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지역별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참여 가족을 선발해 부모·자녀 그룹별 집단상담,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 81명, 전문 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115명이 참가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캠프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바람직한 자녀 교육 방법과 부모와 자녀 간 소통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SK브로드밴드 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 청소년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들은 멘티들의 사회성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탐방과 스마트폰 이용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를 비롯한 해피인터넷 협력기관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룹별 집단 상담을 추가 진행하고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에 따른 정서적 불안과 가족간 갈등 문제를 예방·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헌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은 "3개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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