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식)한화, 대전 다문화·탈북 청소년 초청 등
2013-08-08 21:06:42 2013-08-08 21:09:49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7일 한화 이글스 청주 홈 경기 시구자 이가희. (사진제공=한화이글스)
 
◇넥센히어로즈, 9일 SK전 '치르치르데이' 지정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치르치르 데이'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는 넥센 구단의 후원사로 참여 중인 리치푸드㈜의 여영주 대표가 나선다. 리치푸드㈜는 카페형 치킨 전문점 브랜드인 '치르치르'를 운영하는 업체다.
 
또한 리치푸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가족 약 500여명이 목동구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3루 관중석 출입구 1번 게이트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리치푸드의 외식브랜드를 이용할 때 활용 가능한 할인 쿠폰북을 관객들에게 나눠준다. 경기 중에는 추첨행사를 통해 리치푸드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대전 지역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 초청
 
한화 이글스는 지난 7일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청주 홈경기에 대전 지역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 90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탈북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대전 지역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들에게 사회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구는 행사에 참여한 이가희 양이 맡았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올해 스포츠 문화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 저소득층 및 농어촌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러한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C다이노스, '사랑 나눔의 날 행사' 진행
 
NC 다이노스가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아동 80여명을 야구장에 초청해 단체관람을 진행하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이성훈 학생이 시구를 진행한다.
 
또한 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 안은영 학생 외 19명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진해웅동지역아동센터 박지은 학생 외 9명이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시행해, NC의 승리를 기원한다.
 
더불어 경기장 외부에서는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마산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부채를 나눠주며 사랑의 열매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중앙테이블석과 1,3루 내야석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이어캡을 선착순 800명에게 지급한다.
 
NC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의 홍보대사인 NC 다이노스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야구를 통해 즐거움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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