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고향가는 길.
누구나 가슴이 설렌다. 고향 부모님 뵐 생각만으로도 마냥 즐겁다.
`어릴 적 동네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마음은 벌써 고향 도착이다.
그러나 바쁜 마음은 잠시 추스리고 명심해야 할 게 있다. 안전운전이다.
2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교통사고에 대비해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의 24시간 사고보상센터 전화번호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사고 현장을 보존할 수 있는 짙은색 스프레이와 카메라(핸드폰 카메라)와 간단한 자동차 정비도구도 준비하면 유용하다.
현대해상화재보험 관계자는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사고현장을 보존한 후 카메라나 동영상으로 촬영을 한 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사후 불이익을 피하는 길이다"고 조언했다.
성묘를 갈때 종종 친인척이나 친구가 운전대를 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보험처리가 안된다 .
이럴 경우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임시 운전자 특약)에 가입하면, 2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추가로 내고 약 2주정도 누가 운전을 하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무보험차 상해담보에 가입하면 본인이나 배우자나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하고 사고를 내도 자기 차량에 가입한 종합보험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설연휴중 산에서 미끌어지거나 조난, 여행 소지품을 분실할때는 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도움이 된다.
최고 1억원을 보상받고 약 4일 동안 3000원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
다음은 각 보험사들의 24시간 사고보상센터 연락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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