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2일
인터플렉스(051370)의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3750원(8.90%) 밀린 3만8400원을 기록중이다.
인터플렉스는 시설자금 795억6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인터플렉스의 유상증자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주가는 유상증자를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삼성증권(016360)은 이날 인터플렉스의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내년 2분기까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터치패널의 시설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증설이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유상 증자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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