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IT·차 ·철강주 강세..코스피 1890선 회복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으로 돌아섰다. IT와 자동차, 철강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5% 오른 1890.9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6억원, 82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3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 기계(1.1%), 전기전자(0.9%)업종은 상승중인 반면 의약품(1.2%), 섬유의복(0.3%), 비금속광물(0.2%)업종은 하락중이다.

 

제일모직(001300)은 OLED 재료 생산업체 노바엘이디 인수 소식에 3.6%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1.2% 상승중이다. 

 

실적 호전 기업들의 주가도 좋다.  롯데쇼핑(023530)은 2분기 영업이익이 414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는 소식에 2.9% 상승중이다. 롯데하이마트(071840)도 1.0% 오르고 있다.  KCC(002380) 역시 2분기 실적 호조로 5% 급등중이며 효성(004800)은 2.8%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 내린 552.92에 거래되고 있다.

 

성광벤드(014620)는 실적 호전 소식에 4.3% 급등하고 있다. 전력대란 우려에 누리텔레콤(040160), 옴니시스템(057540)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 테마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2.3% 내리고 있다. 게임빌(063080)은 실적 부진 탓에 0.9%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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