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유아이디(069330)에 대해 사상 최고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억·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6%·55.6% 증가했다"면서 "4월말부터 수익성이 좋은 커버 일체형 터치패널산화인듐(ITO)이 신규로 추가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005930)와 해외업체 태블릿 PC 물량 급증으로 인해 유아이디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데 근거한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5.6%·7.0% 상향 조정한다"며 "다른 정보기술(IT) 업체와 달리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고, 태블릿·노트북과 커버유리 일체형 터치(G1F/G2) 스마트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