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웅진식품이 28일 연 2800억원 규모의 국내 두유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존 두유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무화학첨가물, 콩 100%'라는 슬로건을 내건 웅진식품은 이날 신제품 '대단한 콩'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화제와 합성착색 등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전자변형 콩을 사용하지 않은데다, 무설탕에 칼로리도 낮아 당뇨환자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다고 웅진은 설명했다.
박철호 웅진식품 마케팅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일본 최대 콩 가공업체의 원천기술을 통해 콩 영양성분 100%를 담아냈다"며 "앞으로 두유시장에 프리미엄 웰빙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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